모..자세한 사항은 제가 얘기한적도 없으니까..
시작할라믄 구구절절..할터이니..

저 오늘 사표 날립랍니다..

대책있이 하냐구요?

아뇨...-.,-

알죠...사표쓰는 수순...제 맘가짐..책임감..
저도 나름대로 사회생활 10년입니다...--;

그러나..더이상은...
제가..엿(죄송)먹는짓을 하고싶지 않다는거죠..

제가 이러케 물러나면..
지는꼴밖에 안되지만..
더이상은 그쉑하고는 일못하겠습니다..
아침부터 부사장님계시는데
큰소리오갔습니다..

대화(?) 아니 큰소리로  말싸움중...----> 삼실에서는 항상 조용합니다...웃을때 빼곤...
더이상은 얘기가 안되더라고요..
결론은 '내가 모르니까 이러지..알믄 자기가 한다'
이겁니다...
이러니 할말 있습니까?
10개월이상 같이 있으면서..
기본적인것도 모르는사람...(저 입사할때 경력1년이라했슴)
a부터 z까지 자존심상할까바...조심스럽게 알려줬는데도
몰라서 그렇답니다...
우리조카도 10개월이면 알아먹겠습니다...
기초적인걸 말씀드리는거죠...

한예로...제가 시안을 보내드렸죠(시안판에 정리해서 5개 정도 보내씀)
20일 지난후...
완전히 뒤엎고 예전꺼 그대로 한다고 하더라고요
좀 이상해서..거래처에 직접 전화해서물어보니
시안받은적 없다고 오히려..짜증 내드라고요...-.,-
그쉑 하는말...
자기는 전해줬답니다..
종이 한장 짜리도아니고 한손으로도 들고 가기 벅찬 시안판을...
어디서 어떻게 사라졌는지...중간에 블랙홀이라도 빠졌는지...OTL


여한튼 얘기 길어졌습니다..
일단 부장님께 이야기했고
부장님 쓸데없는 생각말고 일이나계속 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나저나 사장님께 말씀드려야 하는데
이런저런 사정을 다얘기할지
그냥 개인적인 사정으로 그만두겠다고 해야할지..

솔직히 저런생각하는 내자신도 짜증납니다..
쓸데없는 잉간에 배려한답시고...
오나전 지금 혼란스럽니다..

진짜 넋두리했네...